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오는 6월 1일(시청역, 프레지던트 호텔)과 6월 15일(양재역, 엘타워)에 ‘스마트공장 국내외 표준화 현황과 표준화 성과‘라는 주제로 스마트 공장 표준화 성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공장 환경에서 표준화는 기술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스마트공장 표준화를 고도화하기 위하여 국제표준화기구들이 선도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추어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표준화 연구개발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적으로 스마트공장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를 비롯하여 LS산전, 전자부품 연구원이 참석하여 스마트공장 표준화 연구 성과를 교류하기 위해 개최되는 무료 세미나이다.

 

특히 스마트공장 국내외 표준화 현황과 현장에 적용 가능한 표준화 연구 성과들이 공유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제조 기술 및 표준’, ‘RAPIEnet* 기반의 스마트제조 상호운용성 융합 기술’, ‘중소 공급기업을 위한 OPC UA, AutomationML 적용 방안’, ‘4차 산업혁명 준비를 위한 스마트제조 표준화 방향과 향후 대응 활동’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 RAPInet : 국제전기표준회의(IEC)에 정식 등록된 산업용 통신기술 표준

* OPC UA (OPC Unified Architecture): 산업용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공급자 독립적인 통신 프로토콜

* AutomationML : 엔지니어링 툴 간의 무소실 데이터 교환을 위한 데이터 포맷 방법의 표준

 

스마트공장의 실현과 가속화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은 “스마트공장은 표준기반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하여야 관련된 사물과 모든 시스템 그리고 공급업체와 데이터로 연결할 수 있다.” 라고 이야기하며 이번 교류의 장에서 자사의 현장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고민하고 교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웹사이트(http://www.koreasf.kr)에서 각 세미나 별로 5월30일 그리고 6월 13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신청비는 무료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