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제주권 표준·품질 허브로… 한국표준협회 지역본부 광주회관 이전

  • 작성일 : 2025.11.25
  • 작성자 : 전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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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제주권 표준·품질 허브로… 한국표준협회 지역본부 광주회관 이전


KS·ISO 인증·품질 컨설팅 접근성 강화… 지역 산업 맞춤형 혁신지원 체계 구축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가 광주회관으로 이전하며, 지역 산업계의 품질혁신·표준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협회는 1124() 광주광역시 광산구 무진대로 282(광주회관)에서 이전 기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민 협회장을 비롯해 노종호 광주전남제주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성호 삼성전자 부사장,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석주 한국광기술원 부원장 등 지역 산업계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

이번 이전은 광주·전남·제주권 기업의 품질경영·표준화·인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특성에 대응하는 전문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진대로 신사옥은 교통 접근성과 산업 연계성이 우수해 지역 기업의 KS·ISO 인증, 품질 컨설팅, ESG 평가·교육 등 협회 핵심 서비스의 제공 속도와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더불어 광주 미래차·AI 산업벨트, 전남 에너지·소재 산업, 제주 탄소중립·청정 산업 등 권역별 신산업 성장 흐름에 맞춘 맞춤형 표준·품질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문동민 회장은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의 이전은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표준·품질·인증 분야의 전문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ESG·AI 등 신산업 분야의 표준화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1962년 산업표준화법에 의해 설립된 국내 대표 비영리기관으로, 표준화·품질경영·경영시스템 인증·인적자원개발 등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KS·ISO 인증, 품질·경영혁신 교육, ESG AI 표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업계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지역 기업의 품질혁신·경영 고도화를 지원하는 산업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표준 기반의 산업 생태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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