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제주 김녕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성료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17일 제주 김녕 마을회관에서 김녕리 일대에서 추진 중인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녕리 한경호 이장, 제주도청 김빛나 주무관,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이준호 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사업은 제주도청이 주관, 지원센터가 중간지원, 운영기관인 협회가 로컬브랜딩 협의체를 구성하여 김녕의 해녀문화에 기반한 창조 커뮤니티 구축과 로컬브랜딩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통합수립 및 특화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추진된다.

중간보고회 주요 내용은 △김녕해녀마을 콘텐츠 수집 및 아카이브 구축 △마을주민이 직접만드는 김녕 굿즈 아카데미 △해녀마을 대표 로컬푸드 체험 상품화 학교 등 시범 운영 중인 특화 프로그램 등이다.

이에 11월 15일에는 로컬브랜딩 시범 운영 프로그램으로 어울림센터에서 김녕의 소리, 색, 영상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김녕해녀마을 아카이빙 전시회”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표준협회 김신 센터장은 “자생적 역량 강화로 지역산업을 창출해 살기 좋고 가보고 싶은 김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