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도시재생으로 울산시 지역경제 발전 돕는다 - 울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11월 19일,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울산도시공사(사장 한삼건)와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울산 도시재생 연계 지역경제 발전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한국표준협회(울산지역본부) 사우진 지역본부장,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 이창업 센터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계획수립 및 업무지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 ▲지역자원 발굴 연계 연구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도시재생 관련 사회적경제조직 사업타당성 검토 등 양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울산시 도시재생 거버넌스의 역량강화를 위해 관련 국제표준인 ISO37101(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경영시스템)기반의 진단 및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울산도시공사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 사우진 지역본부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앞으로 지역과 민간이 주도하는 지속가능발전 사업으로 고도화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협회는 민간의 ESG투자 등이 지역사회의 환경, 사회, 경제 문제 해결에 더욱 집중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KS, ISO 등 국내외 표준 연구 및 인증, 교육 사업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 법인으로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로컬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경영시스템 인증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